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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비 · 경험기록

비수구미 민박식당 산채정식 후기|비수구미에서 꼭 먹어봐야 할 산나물 한 상

by 바로와이즈 202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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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구미 민박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먹고 온 후기입니다. 다양한 산나물 종류와 산채비빔밥, 막걸리, 식당 분위기, 휴무일 정보까지 비수구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를 다녀왔다면 한 번쯤은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비수구미 민박식당입니다.

 

비수구미는 마을 자체가 깊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수구미 여행이나 트레킹을 계획한다면 식사 장소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비수구미를 둘러본 뒤 점심을 먹기 위해 비수구미 민박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비수구미는 차량만으로는 여행의 매력을 모두 느끼기 어려운 곳입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계곡과 파로호 풍경을 감상하는 트래킹 코스가 특히 유명한데요.

 

비수구미 트래킹 코스와 소요시간이 궁금하다면 이전 후기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강원도 비수구미 가는 방법, 6km 숲길 트레킹과 택시 이용 후기

화천으로 향하는 길, 드라이브부터 이미 여행이었다자동차를 타고 강원도 화천으로 향했다. 춘천을 지나 화천으로 들어서는 길은 그 자체로 여행이었다. 며칠 전 비가 온 뒤라 그런지 하늘은 유

kangfull.tistory.com

 

비수구미 민박식당 메뉴

비수구미식당 메뉴

 

대표 메뉴는 역시 산채정식입니다.

이 밖에도 도토리묵과 밤전, 막걸리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방문한 날에는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셔서 다른 젊은

여성분이 식당을 보고 계셨습니다.

 

이날은 산채정식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아 아쉽지만 도토리묵과 밤전은 맛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비수구미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함께 먹어보고 싶은 메뉴입니다.

다양한 산나물이 한가득 나오는 산채정식

비수구미 산채정식

 

잠시 후 상이 차려졌습니다.

 

푸짐한 밑반찬과 함께 비빔밥용 산채나물이 따로 한 접시 가득 나옵니다.

비수구미답게 산에서 채취한 나물들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한 상이었습니다.

 

특히 직접 비벼 먹는 산채비빔밥은 나물 향이 살아 있어 도시에서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산채나물 이름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식당 한쪽에는 사용되는 산나물 이름을 적어 놓은 코팅 안내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먹으면서도 "이게 무슨 나물이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종류를 보니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적혀 있던 나물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능개승마
□ 엄나물
□ 홑잎나물
□ 고비
□ 고사리
□ 고춧잎
□ 광대싸리
□ 취나물
□ 참나물
□ 미역취
□ 부지깽이
□ 묵나물
□ 어수리
□ 두릅
□ 명아주
□ 머위
□ 뽕잎나물
□ 땅두릅
□ 참며늘취
□ 방풍나물

 

모든 나물이 항상 동일하게 제공되는 것은 아닌 듯했습니다.

 

산나물은 계절과 채취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그때그때 채취한 나물을 손질해 사용하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 산채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산채비빔밥은 이렇게 먹으면 됩니다

 

산채나물을 밥에 넣고 고추장을 적당히 넣어 비벼 먹었습니다.

나물 하나하나의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서로 잘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 나물을 즐겨 먹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비수구미의 자연을 둘러본 뒤 먹는 한 끼라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막걸리 한 잔이 잘 어울리는 풍경

 

산채정식에는 역시 막걸리가 빠질 수 없죠.

산속 풍경을 바라보며 한 잔 따라 마시니 여행의 여유가 더욱 느껴졌습니다.

 

운전 예정이라면 음주는 절대 하지 마시고, 일행과 함께 방문했다면 가볍게 즐기기에도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이용 가능

 

식당 한쪽에는 밥과 반찬을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야 주신 양으로도 충분해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단체손님들이 오시면  필요한 양 만큼 이용하시기

편할것 같습니다.

 

내부도 시골 민박집 같은 분위기

 

실내는 화려하기보다는 오래된 민박집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비수구미라는 마을 자체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 더욱 정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눈길을 끌었던 옛날 수도펌프

옛날 수도 손펌프

 

식당 앞에는 옛날 손펌프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실제로 지하수를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내부를 보니 계곡물과 연결해 연출한 구조였습니다.

덕분에 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비수구미의 시골 감성을 더해주는 작은 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휴무일과 연락처

비수구미 민박식당 휴무안내와 연락처

 

방문 전 확인해 보니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비수구미는 이동 시간이 꽤 걸리는 곳인 만큼, 방문 전에 영업 여부와 연락처를 한 번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수구미식당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비수구미길 470

 

총평

비수구미 민박식당은 화려한 맛집이라기보다 비수구미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식당이었습니다.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차려지는 산채정식은 여행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었고, 다양한 나물을 하나씩 맛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도 도토리묵과 밤전을 맛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다시 방문해서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비수구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점심 식사 장소로 충분히 추천드릴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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