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터키 차이 수도 이름 국명 변경이유

 

튀르키예 터키 차이와 튀르키예 뜻 터키 국명 변경이유

 

옛터키가 최근 영문 국명을 튀르키예공화국(Republic of Türkiye)으로 변경했으며, 튀르키예(Türkiye)는 옛터키의 땅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했던 터키(Turkey)의 국명 표기는 2022년   6월 1일 UN이 국호를 변경해 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승인함에 따라 ‘튀르키예’(Turkiye)로 바뀌었다.

한국인들에 익숙한 터키’(Turkey)라는 국호를 변경한 이유는 영어 터키(turkey)가 칠면조를 가리키는 데다 겁쟁이, 패배자 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Turkiye)로 변경할 것을 유엔에 요구했다고 한다.

터키 정부는 2021년 연말부터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었고 사실 터키인은 오래전부터 자국을 튀르키예로 불러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우리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한 단어”라고 강조하며, “튀르키예는 터키어로 ‘튀르크인의 땅’을 뜻한다. ‘튀르크’는 ‘용감한’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 초청으로 지난 달 본보를 방문했던 튀르키예 언론인들도 “튀르키예는 우리의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터키어로 표기한 터키의 정식 국호 역시 ‘튀르키예 공화국’이다.

 

튀르키예 지도 위치

 

튀르키예 공화국(튀르키예어: Türkiye Cumhuriyeti 튀르키예 줌후리예티), 약칭 튀르키예(튀르키예어: Türkiye, 영어: Turkey 터키[*])는 서아시아의 아나톨리아와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의 동트라키아에 걸친 국가이다. 수도는 앙카라(Ankara)이며, 가장 큰 도시는 이스탄불이다. 북서쪽으로는 그리스와 불가리아와 접경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조지아가 위치해 있고, 동부로는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이란이 위치하며, 남동쪽으로는 이라크, 남쪽에는 시리아와 지중해가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에게해가 있다. 대략 70%에서 80%에 달하는 인구가 튀르키예인이며, 나머지 인구는 소수민족인데, 그들 중 쿠르드인 이 15%에서 20% 정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종족구성은 터키인 80％, 쿠르드인 20%, 아랍인 등이다. 언어는 터키어가 공용어이고, 쿠르드어와 아랍어 등도 사용된다. 종교는 인구의 98％ 이상이 이슬람교(주요 종파는 수니파)를 믿고 있다.

경제는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국이었으나, 1963년부터 5개년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여 경제구조의 산업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채소 · 과일류 · 잎담배 · 면화 등 농산물과 섬유제품을 주로 수출하고 원유 · 화학제품 · 금속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근래에 중동지역에의 건설 진출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나라의 정체는 대통령 중심제를 가미한 의원내각제 공화제이며, 의회는 임기 5년의 단원제(550석)이다. 주요 정당은 정의개발당(AKP), 공화인민당(CHP), 국가행동당(MHP), 민주좌익당(DSP), 정도당(DYP) 등이다.

터키는 1949년 8월 14일 우리나라 정부를 승인하고, 이어 6 · 25전쟁이 발발하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였으며, 이후 혈맹의 우방국으로서 긴밀한 우호 ·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3년 2월 6일(현지시간) 이른 새벽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에 거대한 지진이 강타해 현재까지 수만 명의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

 

참고문헌:나무위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