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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고소한 손두부 맛집
가끔 제천 방문할 때 들르는 맛집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두부구이에 두부전골은 정~말 맛있다.
산초기름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산초기름으로 튀긴 두부를 좋아한다.
산초의 향이 좋다.
산초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운 두부구이는
지역별로 다 있는 음식이 아니기에 맛보기 힘든 음식이다.
두부구이에 팽이버섯과 부추를 같이 구워서 두부에 얹어서 함께 곁들여 먹으니 아삭한 식감에
고소한 향이 입에 퍼진다.
산초열매
가시나무에 작은 알갱이가 달려 있는 산초는 좁쌀보다는 크고 쥐눈이콩보다는 작은 검정 알갱이로
기름을 짜는 것인데 재배도 쉽지 않아 귀한 듯하다.
산초기름가격은 참기름에 비해 비싼 것은 10배에서 15배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네이버 쇼핑에 검색해 보니 현 시세로는 360ml에 가격이 약 15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두부전골은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깔끔하고 맛나다.
살짝 방안을 들여다보니
노래방기기도 있다.
두학촌 메뉴에는 산초구이, 두부구이, 두부전골, 모두부, 전복삼계탕에 동동주와 각종 술이 적혀 있다.
중말이라는 마을입구에서 찍어 보았다. 삼거리에서 중말 쪽으로 차로 몇미터 들어가다 보면
손두부맛집 두학촌이 바로 나온다.
043-64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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